환상적인 세계로 초대하는 도시형 수족관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의 진화에 대해 알아보자
미나토구 다카나와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안에 자리한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는 도심에 있으면서도 다종다양한 수생 생물의 세계가 펼쳐진 도시형 수족관입니다. 생물들과 빛, 소리, 영상이 어우러진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운 공간이 낮과 밤, 그리고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지으며 이곳에 오실 때마다 여러분에게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새로이 오픈한 전시 공간과 더 강력해진 어트랙션을 중심으로, 진화한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의 매력에 대해 듬뿍 전해 드리겠습니다.
해적선을 타고 드넓은 바다를 향해! 스릴 만점 라이드 체험
최신 테크놀로지와 바다의 세계가 일체화한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는 시나가와역에서 도보 2분여 거리에 있습니다. 취재 당시에는 바다의 세계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봄철 이벤트 'NAKED SAKURA AQUARIUM(네이키드 사쿠라 아쿠아리움)'이 열리고 있었습니다(4월 20일까지). 이곳에서는 봄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최첨단 기술을 구사한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이곳을 찾는 이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게 합니다.
1층에 있는 파크 입구에서는 '포트 오브 파이리츠'라는 어트랙션이 보입니다. 거대한 해적선 모양 라이드에 탑승하여 해적들의 모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배가 크게 흔들릴 때마다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포트 오브 파이리츠'는 원래부터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지만, 해적선의 움직임과 음악에 맞춰 선체와 주변에 조명이 비춰지는 등, 연출이 더욱더 강력해져서 더욱더 큰 스릴과 흥분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어트랙션인 '돌핀 파티'는 파란빛과 음악으로 휩싸인 환상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회전목마입니다. 돌고래와 해달, 바다표범 등 바다 생물들에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돌핀 파티'에 인접한 약 12m의 반 아치형 벽이 화려한 LED로 채색되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빛의 회랑이라고 할 수 있는 통로를 지나 다음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컬러풀한 물고기들이 자아내는 힐링 공간
계절마다 다른 연출이 특징인 이머시브 에어리어 '패턴즈'와 수조와 아트워크를 스타일리시하게 배치한 아트리움 느낌의 전시 공간 '컬러즈' 등에서 다양한 물고기들을 가까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물 무늬와 튀어나온 입이 특징인 롱노우즈호크피시가 수조 안 벚꽃 장식 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맥셀 아쿠아파크 시나가와'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는 '젤리피시 럼블'입니다. 빛과 해파리가 자아내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폭 약 9m, 깊이는 약 35m의 넓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간과 계절에 따라 색이 바뀌는 LED 조명이 크고 작은 다양한 해파리들을 비춥니다. 빛과 소리에 맞춰 흔들흔들 떠다니는 해파리를 바라보고 있는 시간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입니다. 몇 시간을 보든 질리지 않을 듯합니다.
젤리피시 럼블' 안쪽에 자리한 '리틀 라이프'는 2023년 8월 1일에 오픈한 전시 공간입니다. 물해파리를 필두로 이 수족관에서 태어난 생물들의 탄생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의 모습을 수조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소개합니다.
수족관의 역할 중 하나인 "종의 보존"을 위해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는 생물의 번식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리틀 라이프'에서는 아기 물고기와 해파리의 성장을 단계별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박력 넘치는 수조와 새로운 전시 공간
2층에서는 서로 다른 테마로 만든 9개의 수조군으로 이루어진 '리틀 파라다이스'와 자연광이 들이비치는 길이 약 20m의 해중 터널 '원더 튜브' 등, 수족관에서만 가능한 다이내믹한 전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2024년 9월 21일에는 새로운 전시 공간 '원더 리서치'가 오픈하여, 바다 생물의 생태와 환경에 대해 더욱더 깊이 있고 다각도로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생물들의 ""본다""는 행위를 테마로 하여, 시각과 눈에 관한 내용을 수조와 패널, 영상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테마는 연 1회 페이스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생물에 관한 심층적인 매력을 알리는 전문적인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의 정글 풍경을 재현한 공간 '아쿠아 정글'은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다종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탐험심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피라루쿠와 실버아로와나 등, 박력 넘치는 물고기들이 유유자적 헤엄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그 밖에도 녹색이구아나와 범블비독화살개구리 등, 평소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수변 생물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인기 아이돌들이 속속 등장! 동물들의 생활 관찰
아쿠아 정글'에서는 인기 만점 카피바라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카피바라들은 뒹굴뒹굴 누워 있기도 하고 우물우물 밥을 먹는 등, 느긋하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와일드 스트리트'는 동물들이 물과 육지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구역입니다.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펭귄, 기분 좋게 물 위에 떠 있는 바다표범, 촐랑거리며 돌아다니는 작은발톱수달 등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다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점점 더 마음이 평온해지는 듯했습니다.
2층에는 그 밖에도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야외 광장 '프렌들리 스퀘어'와 압권의 돌고래 쇼를 볼 수 있는 원형 수영장 '더 스타디움' 등이 있습니다.
수족관의 감동을 집에서도! 기념품을 구매해 추억을 남겨 보세요
돌아가시기 전에 수족관 특유의 개성 넘치는 굿즈들이 모두 모여 있는 '기프트 숍 IN THE BLUE'에 꼭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보기 드문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 오리지널 대왕쥐가오리와 톱가오리 봉제 인형, 귀여운 카피바라와 수달 봉제 인형을 가지고 돌아가시면 여러분의 집에 힐링을 선사하는 존재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키홀더와 문구 등의 잡화, 쿠키와 크런치 초코 등 과자도 충실히 갖춰져 있습니다. 해파리를 모티프로 만든 해파리 젤 펜은 말캉말캉한 촉감이 정말 끝내줍니다. 이곳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는 오리지널 아이템들은 소중한 분께 드리기 위한 선물로도 제격입니다. 이곳에 오신 기념으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는 최첨단 연출과 생물들이 자아내는,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감동적인 체험으로 가득한 수족관이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지만, 마치 환상적인 세계로 빠져들어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수족관에서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는 돌고래들의 쇼를 비롯하여, 펭귄들의 미니 퍼포먼스, 사육사가 각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라이브로 해설을 하는 등, 연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계절별 이벤트도 열리며, 4월 25일부터는 생물들과 초여름 꽃이 이루는 컬래버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아쿠아리움'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입장 티켓 등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로】
http://www.aqua-park.jp/
http://www.aqua-park.jp/